믹스올로지스트 썸네일형 리스트형 눈으로 마시는 칵테일 기억법_01. 드라이 마티니(Dry Martini) 마티니는 007의 제임스본드의 대사인 "젓지 말고 흔들어서"로도 익숙하게 들어봤을 법한 칵테일이다. 하지만 현실은 흔들게 되면 공기가 향을 뭉개기 때문에 젓는것이 원칙이라고한다. "내 이름은 탐정, 코난이죠" 드라이 마티니는 커피로 비유하자면 피콜로쯤이 될 것같다. 아주 드라이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길래 마셔보지만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강한 맛에 인상을 찌푸리게 된다. 칵테일에 호기심을 느껴 처음 바를 방문하기전에 이 글을 읽는다면 마티니를 제외하고 바텐더 또는 믹스올로지스트의 추천을 받기를 권장한다. 뭣모르고 시켰다가는 칵테일의 세계에 정을 붙이지 못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칵테일 잔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원뿔 모양의 몸통은 향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하고, 잔의 다리(스템)을 잡으면 손의 온.. 더보기 이전 1 다음